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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익, 이더리움으로 전환 중?...알트시즌 비율, 그린라인 접근

2021.10.14 06:29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수익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월요일 5만7000달러 저항 영역 이상으로 반등한 후 5만8000달러에서 6만달러 사이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비중)도 NFT 붐이 일어나기 전인 6월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바이비트는 "7일 간의 눈부신 상승에 힘입어 더 많은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 미실현 이익과 이더리움 시가총액 사이의 비율을 나타내는 알트시즌 비율이 최근 매도 영역에서 반등해 서서히 그린 라인에 접근하고 있다. BTC 수익이 ETH로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이더리움이 가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가치저장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능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화폐에서 나오지만, 이더리움의 가치는 생태계에서 나온다. 이것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DAO(분산형자율조직)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DAO의 문제점은 대부분 소소한 것들이다. DAO는 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또 NFT와 관련해서는 "디파이 및 암호화폐 투자자와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이더리움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문화적인 관점에서 NFT는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CEO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비중이 ETH 70%, BTC 5%, 그리고 25%의 기타 토큰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은 향후 사용량이 더 늘어날 것이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도입되는 과정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비트코인과 비교해 이더리움 가격이 더 오르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나는 비트코인에 반대하지 않는다. 금융시장 출신으로서 시장 주기의 특정 지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는 것"이라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도 "투자 수단으로써 이더리움이 가장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