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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창업자 월마트 관련 가짜뉴스 유포자, LTC재단과 관계 없다

2021.09.14 13:26


전날 라이트코인(LTC) 급등락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된 '월마트 결제 허용' 가짜 뉴스를 라이트코인재단 관계자가 유포한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그럴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창업자 찰리 리는 최근 월마트가 라이트코인 결제를 도입한다는 허위 소식과 관련해 "라이트코인재단 소셜미디어 담당자가 허위 사실에 속아 우리 트위터 계정에 이를 게시했으며, 가짜 뉴스임을 확인한 후 즉각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위정보 유포 사건은 암호화폐 분야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종종 발생하며, 이와 관련된 조사에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이트코인재단 관계자가 이번 허위사실을 유포한게 아니냐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라이트코인은 현재 약 10만개 가맹점에서 사용 중"이라며 "또한 나는 20 LTC(약 3500달러)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유포할 동기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 매체가 미국의 초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라이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글로브 뉴스와이어(미국 보도자료 서비스)' 보도자료를 사실확인 없이 그대로 내자 라이트코인은 한때 33%까지 급등했다가 그 보도자료가 가짜로 판명나면서 가격이 폭락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CNBC에 따르면 월마트 측은 "라이트코인과의 파트너십 소식은 가짜 뉴스"라면서 "가짜 보도자료가 게재된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가짜 뉴스' 소동 당시 라이트코인은 171.38달러에서 233.06달러까지 오르는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14일 오후 10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라이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27% 오른 179.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