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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랠리 '주춤'…'알론조 하드포크' 약발 다했나

2021.09.05 00:34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최고 라이벌 중 하나인 카르다노(Cardano, ADA)가 9월 들어 마침내 3달러 돌파했다. 이달 12일로 예정된 시스템 업그레이드 '알론조(Alonzo) 하드포크'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이다는 3.09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의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후 상승폭을 줄이며 9월 5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의 카르다노 강세론은 여전한다. 일례로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카르다노(Cardano)가 이번 강세장에서 624% 급등할 것이라는 게 '현실적'(realistic)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은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ADA는 약 4.50달러가 될 것이다"며 "하지만 강세 사이클 동안 비트코인이 2배 상승하면 ADA는 9달러에, 비트코인이 150,000달러에 도달하면 ADA는 13~14달러 범위에 있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심지어 그는 "에이다 가격이 20달러 이상까지도 갈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케인애셋(Arcane Assets)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에릭 월(Eric Wall)이 스웨덴 경제 뉴스 Di TV 인터뷰에서 카르다노(ADA)에 대해 부정적 평가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에릭 월은 카르다노의 최근 발전 수준을 최근 130만 달러에 판매된 이더락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과 비교하며 "이는 미치광이나 어린아이나 살 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플랫폼이 비트코인을 능가할 수 있겠지만, 이더리움보다 더 나은 플랫폼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월가의 대형은행 JP모건(JPMorgan)도 암호화폐 거품론을 제기하면서 "카르다노, 솔라나 등 현재 진행 중인 랠리가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들에게 주요 위험 신호로 여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알트코인 시즌은 시장 거품의 징조이다. 현재의 상승세는 기술적 요인이 아닌 개인 투자자 주도 열풍에 의한 것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카르다노 개발자 IOHK 아프리카 운영 이사 제임스 오코너(James O’Connor)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에티오피아를 비롯해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르다노는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교육 산업을 육성하고 금융 소외 계층을 상대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 아프리카 7~8개국에 블록체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4월 IOHK는 에티오피아 정부와 신원 인증 시스템 아탈라 프리즘(Atala Prism)을 기반으로 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르다노는 아탈라 프리즘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전역을 아우르는 국가 신원 인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